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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의 전통놀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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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가족봉사단, 11일 선문대에서 어울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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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8일(수) 13:0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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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외암민속마을과 온양민속박물관 등에서 있었던 1차 어울림 한마당인 문화체험 | ⓒ 온양신문 | |
아산시가족봉사단(회장 이종래·이하 가족봉사단)은 오는 9월 11일 선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아산시 관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정신지체장애우(성모복지원)와 가족봉사단 회원·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 어울림 한마당-또 하나의 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족봉사단의 2010 어울림 한마당의 4회차 사업으로서 체육대회와 봉사를 중심으로 전통체험 및 야외놀이를 통해 나와 너가 아닌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으로 우리 모두는 지구촌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의 극대화를 이루고자 기획한 것으로 아산시자원봉사자센터와 선문대학교, 아산저축은행이 후원한다.
이종래 회장은 “이번 ‘또 하나의 가족 한마당’은 아산시가족봉사단이 지난 5월 8일의 1회차 ‘문화체험 한마당’과 6월 2일의 ‘우리음식 맛보기 한마당’, 6월 26일 ‘또 하나의 가족(행복한 동행) 한마당’에 이어 네번째 갖는 행사”라고 소개하고 “1~3회차 사업을 통해 상호간 믿음과 사랑의 대화를 나누었다면 이번 회차에서는 함께 하는 봉사를 통해 더욱 더 친밀감을 키우고 우리나라 전통 놀이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놀이문화의 이해를 돕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우리나라에서 수년간 생활하면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는 유학생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견학 및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역사적 문화가 풍부한 나라 ▲인심 좋고 예의 바른 나라 ▲음식문화가 발달된 나라 ▲살기좋은 나라로 인식하게끔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의 이와같은 행사는 즉흥적으로 생각하고 추진한 것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축적한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면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또 그 계획(‘어울림 한마당’)을 올봄 충남자원봉사센터 주최 프로그램 공모전에 응모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올해 1~4차 사업은 그 계획의 실천인 것이다.
가족봉사단은 올해 세 차례의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5월 8일의 1회차 ‘문화체험 한마당’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송악 외암민속마을과 온양민속박물관, 봉곡사에 들러 우리 전통민속과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했으며 ▲6월 2일의 ‘우리음식 맛보기 한마당’에서는 온양문화원에서 전통 옷차림과 차 문화 예절 및 전통음식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6월 26일 ‘또 하나의 가족 한마당(행복한 동행)’은 당초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구 모둠으로 나누어 장애우와 함께 등산대회, 복지시설 방문을 예정했으나 우천으로 등산대회는 취소하고 대신 신창의 복지시설 ‘환한웃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었다.
한편 아산시가족봉사단은 지난 2008년 7월 12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모토로 아산시에 거주하는 13가족 58명으로 결성됐다.
그해 비록 늦게 출발했지만 장애인과 문화탐방, 김장담그기 등 4회차 사업을 실천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장애우와 함께 문화탐방, 농촌 노력봉사, 장애인 인식 교육 및 체험, 복지시설 봉사 등 모두 10여차례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실천력 있고 탄탄한 봉사단체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이종래 회장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서 ▲가족간의 친화력 및 결속력을 강화시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봉사활동을 하는 역할모델이 되어줌으로써 자녀들로 하여금 나눔이 의식화 되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의 가족을 넘어 이웃과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렇게 애정을 갖고 매번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다보니 회원 구성이 지역사회의 회사원부터 주부, 초·중·고·대학생까지 다양하지만 참여율은 80%를 넘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알찬 계획을 세워 더 많은 회원들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이종래 회장(010-7578-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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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외암민속마을과 온양민속박물관 등에서 있었던 1차 어울림 한마당인 문화체험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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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외암민속마을과 온양민속박물관 등에서 있었던 1차 어울림 한마당인 문화체험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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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문화원에서 가진 2차 어울림 한마당인 우리음식 맛보기 체험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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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문화원에서 가진 2차 어울림 한마당인 우리음식 맛보기 체험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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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문화원에서 가진 2차 어울림 한마당인 우리음식 맛보기 체험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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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차 행사는 우천으로 신창 '환한웃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갖는 것으로 대체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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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차 행사는 우천으로 신창 '환한웃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갖는 것으로 대체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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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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